DEFCON CTF 2018 & 미국 여행기

출국

기내식을 먹으며 장거리 비행을..

3시간 전…!

도착

라스베가스의 정말 뜨겁고 건조한 날씨라는게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늘만 들어가도 시원하더라구요!

빠르게 택시를 타고 숙소인 플라밍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한 층에 객실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1층에서 자신의 객실과 가까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첫째날은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끝이 납니다 ㅎㅎ

각종 캐니언 탐방

당일치기로 가이드분과 함께 다녀왔는데 일정 비중중에 차 타는시간이 정말 길었어요..
그래도 자연경관은 멋졌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봤던 분수쇼하고는 스케일이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blackhat USA 2018

데프콘이 시작하기까지 일정이 더 남아서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진행된 블랙헷도 다녀와봤습니다.
비록 입장권이 없어서 세션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블랙햇 분위기도 느껴보고 좋았습니다.
굳즈샵도 다녀왔어요!

드디어 DEFCON CTF 2018 시작!

이번 DEFCON CTF 2018은 운영진 측이 기존의 legitbs에서 새로운 운영진인 Order of Overflow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존의 Attack & Defense 분야 말고도 King of the Hill이라는 분야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King of the Hill is different: you compete against other teams for the best solution, which depends on the service in question.

자세한 규칙들은 https://www.oooverflow.io/obey/ 닫혔을 경우 https://web.archive.org/web/20180825052958/https://www.oooverflow.io/obey/ 를 참고해보세요!

대회는 시저스 팰리스의 아우구스투스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CTF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뱃지!
팀 테이블에 8명만 앉을 수 있기 때문에 뱃지도 팀당 8개만 지급되었습니다.

테이블에는 8명만 앉고 나머지 인원은 근처 Ballys호텔 스위트룸에서 모여서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테이블에서 열심히 King of the Hill문제를 푸는 동안 사진도 찍혔었네요.. ㅋㅋㅋ
대회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었다보니 이 사진이 대회중에 찍힌 사진중 가장 잘 찍힌 사진인 것 같아요 ㅋㅋ

DEFCON CTF가 끝나고..

순위는 13위, 본선에 진출한 한국 팀 중에는 2위를 하게 됐습니다.

제 첫 데프콘 본선이었는데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힘들긴 하더군요 ㅠㅠ 다른팀들도 정말 잘하구요 ㅋㅋㅋ

내년에도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잡담

라스베가스에는 볼게 없다.. 호텔 1층에 카지노 냄새납니다.

데프콘대회장에 가는 3층은 분명 집업까지 입고갔는데도 추웠습니다. 긴팔 필수 !

OOOverflow가 대회 운영 첫번째다보니 패치하는 시스템이 고장나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도 있었고 대회 시작시간이 지연되는등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괜찮아 지겠죠..?

인앤아웃 버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피자 엄청 짰습니다.

한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식 최고!

미국에서 옷을 살때는 한 치수 작게 사야합니다..